북한이 광명성 3호 위성을 쏘아 올리는 시기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위성 추진체 낙하 예상지점인 서해안을 운항할 예정이어서, 정부가 우회 비행을 지시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12일과 14일 제주-북경을 오가는 대한항공 879편에 대해, 서해상 해역이 아닌 서울-제주 항공로로 우회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또 서해상 해역에 대해, 해당 기간과 시간대에 국내외 화물선과 어선들이 해당 해역을 피해 우회하거나 조업을 금지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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