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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통일부장관은 "낙후된 북한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 뿐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어제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북한 경제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현 시기 북한 체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안은 대화와 교류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발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발표에 대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로부터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북한이 지금이라도 도발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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