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경제단체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기업들이 한미FTA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FTA를 무역 2조달러 달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 홍석우 장관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사실 그간에 우리 경제 단체 협의회가 중심이 되서 노사관계 안정과 발전, 글로벌 금융위기의 조기극복, 지난해 1조 달러 달성 등을 여러분들이 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올해 유럽 경기가 나쁘고 이란 사태 등으로 인해서 올해 경기가 매우 불확실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난해 1조불 달성했는데 올해 더 좋은 모습의 1조 달러 달성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유지하고 높여야 될 임무가 저희에게 있습니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가급적 빨리 2조 달러로 무역규모를 갈 수 있도록 체질강화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업과 국민과 정부가 합심을 하지 않으면 보기 좋은 1조 달러 무역규모 달성하기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먼저 금년은 수출은 물론 성장 동력이 될 FTA를 기업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야하는 해입니다.

FTA는 무역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여러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는 노력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더욱 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노력을 하셔서 혹시라도 단 하나의 중소기업도 FTA 활용을 못 해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무역조정지원제도를 좀 더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 현장애로를 지속적으로 파악해서 한 기업이라도 더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런 여건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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