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종인 대만 꽃사슴이 우리나라 고유종인 고라니와 노루를 위협하 있어 정부가 포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고유생태계 보전 차원에서 2010년 이들을 포획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모두 17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09년 실시한 유전자분석 결과를 보면 외래종인 대만꽃사슴이 점차 증가해 속리산에만 50여마리가 무리지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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