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해외 브랜드 유모차의 판매가격이 외국에 비해 최대 2.2배까지 비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시민모임에 의뢰해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해외 브랜드 유모차 16개 제품의 해외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실례로 잉글레시나 트립 모델의 경우 국내에선 42만원대에 팔리지만 네덜란드에선 19만원에 불과해 2.2배가 비쌌습니다.
또 해외 브랜드 동일 유모차에 대해 백화점 판매가격이 인터넷 쇼핑몰보다 최대 1.9배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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