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돈농가들이 최근 정부가 외국산 삼겹살 무관세 수입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반발해 다음달부터 돼지 출하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양돈협회는 오늘 긴급 협의회를 열고, 돼지고기 출하 무기한 중단 방침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또 정부의 삼겹살 무관세 수입 방침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양돈농가 총 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