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치매거점병원 7곳을 지정하고 앞으로 10년 내 7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치매거점병원은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와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반노인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고, 무료치매검진사업 등 조기치료관리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복지부는 현재 운영 중인 70개 공립요양병원 중 국가치매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을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해 증축과 개보수, 의료장비 보강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거점병원의 병상수는 1,305병상이며, 이 중 80% 이상은 치매환자가 입원하는 병상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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