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달 장거리미사일 발사계획 발표 직후에 서신을 통해 미국 측에 이른 시일 내 만남을 제안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미 외교 소식통은 김 부상이 지난달 20일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발사 이후의 상황을 수습하는 방안을 논의하자"며 이같이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무부 관계자는 `개인적인 서신'으로 평가절하하면서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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