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늘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10개월째 연 3.25%로 동결했습니다.
이번 동결은 금리 인상과 인하 요인이 팽팽히 맞선 대내외 여건을 당분간 지켜본다는 금통위원들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금통위 회의 시작 직전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금융시장에 미칠 여파 역시 한은의 경계의식을 높이며, 금리동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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