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 비서관과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포폰을 이용해 진경락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과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에게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손상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불법사찰에 개입했는지를 추가로 수사하는 한편 '윗선'에 대한 추궁도 계속할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