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인질범 2명이 사건 발생 53시간 만에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김모 씨와 허모 씨 등 2명에 대해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16일 서울시 성북구 지하철 6호선 보문역 인근에서 인터넷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A씨를 납치한 후 A씨의 어머니에게 5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질범이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현금을 인출하는 현장이 담긴 CCTV 화면을 토대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예상 이동로와 도주로를 확보해 범인들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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