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정부는 최악의 재정위기를 맞은 그리스를 유로존에 잔류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피에르 모스코비치 프랑스 신임 재무장관은 베를린에서 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모스코비치 프랑스 재무장관은 "유럽은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그리스에 투자와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8개국 정상들은 회의를 열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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