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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여수엑스포 개장 한 달, 성과와 과제는?

전 세계인의 해양 축제인 여수 엑스포가 개장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여수엑스포, 한 달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강석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개장 한 달을 맞은 여수엑스포.

그간 여수엑스포에는 총 15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평일 하루 평균 4만명, 휴일에는 6만명이 찾은 셈입니다.

문화 행사도 풍성했습니다.

지난달 13일 브루나이를 시작으로 총 27개국의 '국가의 날' 행사가 개최됐고, 4천400여회의 길거리 공연이 박람회장 곳곳에서 매시간 열렸습니다.

국빈과 주요 해외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이었습니다.

모두 1천200여명의 유명인사와 국빈들이 박람회장을 다녀갔고, 특히 축구 영웅 박지성 선수와 모로코 국왕 알베르 2세의 방문은 세계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습니다.

또 3천500여 미디어가 엑스포 취재를 위해 출입증을 신청했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버스는 1만3천대를 넘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간의 운영 결과, 해결해야 할 숙제도 남았습니다.

가장 큰 과제는 예상에 못 미치고 있는 관람객 수.

당초 예상했던 관람객 목표가 800만에서 최대 1080만명이었지만, 전체 기간의 3분의 1이 지난 것을 감안하면 목표치에 크게 모자랍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k-팝 공연을 주말에서 상시 공연으로 확대하고, 단체 관람권 인센티브 강화와 야간 입장권 발매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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