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의무휴업 조례에 묶였던 대형 유통업체의 휴일 영업이 군포, 동해 등 지방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원지법과 강릉지원, 창원지법 등이 대형 유통업체들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군포와 동해, 속초, 밀양 등에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휴일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같은 추세는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이 서울 강동·송파구를 상대로 유통업체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측 손을 들어준 뒤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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