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오늘 이사회를 열고 전기요금을 평균 10.7% 인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한전은 지난 4월 이사회에서 전기요금을 평균 13.1% 인상하기로 의결하고 지난달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제출했지만, 인상 폭이 크고 용도별 균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반려됐습니다.
정부는 평균 4% 내외의 인상률이 적당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의 이번 인상안을 전기위원회가 승인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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