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파병기한 만료를 앞둔 5개 파병부대의 파병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올해 후반기에 5개 파병부대의 파견 연장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개 파병부대는 소말리아 해역의 청해부대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오쉬노부대, 아랍에미리트 아크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아이티 단비부대 등입니다.
이 가운데 올해 연말 파병 기한이 종료되는 오쉬노부대는 내년부터 2014년 이전까지 부분적으로 병력을 철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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