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북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객의 신변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올 경우 이를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국민의 생명·안전에 관한 문제는 당국이 당국에 보장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당국이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보장한다면 실무협의로 넘어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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