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 지린성 옌지시를 출발해 평양과 금강산을 둘러보는 전세기 관광을 한국인에게도 허용했다고 현지 매체인 길림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연변천우국제여행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참가를 허용해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2010년 5·24 조치 이후 우리 국민의 북한 방문은 꼭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극히 제한적으로 승인되고 있고, 현재 관광 목적 방문은 사실상 승인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