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일요일 밤부터 제주도가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일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볼라벤은 바람세기 초속 41m의 '강한 태풍' 수준에 시속 148km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 쪽을 향해 북상중입니다.
볼라벤이 예상 진로대로 이동할 경우 다음주 월요일 제주와 남부지방이, 화요일 중부지방이 직접 영향권에 속하게 돼, 초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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