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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감시단의 철수에 맞춰 시리아에서 유혈 사태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닷새째 산불이 계속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나라 밖 다양한 소식들을,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시리아에서 유엔감시단이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 다마스쿠스 등 전국에서 유혈 사태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전투기까지 동원한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탱크와 헬기 등을 앞세워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격해 적어도 15명이 사망하고 1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군은 반군 거점인 알레포를 포격해 일부를 탈환했습니다.

시리아 인근 지역인 레바논에서도 종파 갈등으로 충돌이 발생해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

시리아 정부 지지 세력과 반대파의 치열한 내전이 벌어진 도심의 모습입니다.

레바논 당국은 제 2도시 트리폴리에서 발생한 유혈 충돌로 적어도 8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시라아 사태로 불거진 유혈 충돌은 레바논을 내전 위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닷새째 산불이 계속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시작된 산불로 이미 9700헥타르가 불에 탔으며 건물 20곳과 가옥 64채가 불에 탔습니다.

당국은 산불이 계속되자 인근 지역 주민 3000명 이상을 대피시켰습니다.

이번 산불은 가뭄과 더위로 피해 규모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완에 14호 태풍 덴빈이 접근 중인 가운데 당국은 인근 지역 주민 2천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중앙기상국은 앞서 덴빈의 세력을 최대 5등급인 국제 기준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홍수와 산사태에 대비해 군인 5만명에 대기령을 내렸으며 9호 태풍 사올라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에는 주민들을 위해 이미 군인을 파견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선 항공기 103대와 국제선 13대 등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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