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장마'가 초여름의 '진짜' 장마보다 배에 가까운 양의 비를 뿌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가을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481.6㎜로 올해 장마 기간 평균 강수량 292.1㎜의 1.65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올해 가을장마가 여름 장마보다 강력한 이유는 게릴라성 호우가 잦고 지난달 말 두 개의 태풍이 잇따라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해안 지역에 폭우가 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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