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0여 개국 관광정책 고위관료가 참석하는 OECD 관광위원회가 무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문화부는 이번 회의를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계획입니다.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자리 창출과 자본시장 활성화, 외화 획득 까지.
관광산업이 가진 잠재력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제 90차 OECD 관광위원회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의 관광정책 발전 사항과 각국 현황, 서비스 무역으로서 관광에 대한 역할이 등이 논의 됩니다.
특히 산업으로서 관광이 지닌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 방안이 발표돼 공유될 전망입니다.
이브 레뗌 /OECD 사무차장
"이번 회의 주제에서 볼 수 있듯이 관광산업은 이제 정부 정책의 일부로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회의기간 우리나라를 찾은 각국 귀빈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광식 장관/문화체육관광부
“부디 머무시는 동안 반딧불이의 고장인 이곳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한민국의 유구한 문화에 흠뻑 빠져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자벨 힐 / OECD 관광위원회 위원장
“한국에 와서 산 정상에서 녹색의 산을 보았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겨울에도 굉장히 멋질 것 같고 곤충박물관의 아름다운 나비들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울러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 공연 등을 통해 관광지로서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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