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월급은 255만4천원으로 고졸 사무직 초임보다 69만원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00인 이상 542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결과를 보면 대졸 초임의 경우 직원수 천명 이상인 대기업이 평균 287만1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은 223만5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졸 사무직은 월평균 187만5천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졸 생산직은 이보다 다소 많은 208만4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졸 초임대비 고졸 생산직 임금수준은 2008년 78.6%에서 4년 연속 상승하며 올해 81.6%를 기록하는 등 격차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고 경영자총협회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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