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독자적인 대북 감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사용 정찰위성을 단계적으로 전력화하기로 했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적후방 지역에 대한 한국군의 독자적인 감시 능력을 갖추기 위해 정찰위성을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전력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현재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가 촬영한 위성사진 등으로 풍계리 핵실험장 등 북한 후방지역을 감시하고 있지만 아리랑 3호는 군사전용이 아닌만큼 해상도가 떨어져 정밀 감시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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