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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북한의 양자회담 제의에 대해 미국 정부가 부정적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은 내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갖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양자 대화를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 확인했습니다.

북한이 핵포기 의사를 밝히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단계가 돼야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젠 사키 대변인은 6자회담 틀 내 미국과 북한 대화는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일 3국은 내일부터 양자, 삼자 협의를 잇달아 열고 공조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입장은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거쳐 좀더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의 대화 재가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는 육자회담 동결 해제를 포함해 새로운 협상의 동력을 부활시키려는 의사를 표명한 북한의 성명에 주목하고 있다며 북한의 대화 의지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시작된 G 8 정상회담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세계 주요국 정상들은 글로벌기업들의 탈세를 막는 방안과 시리아사태, 북핵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8개국 정상들이 북아일랜드에서 만났습니다.

정상들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시리아 사태와 탈세 근절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합니다.

다자간 회의에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은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시작하기로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핵 문제도 역시 논의되는데요, 북한에 핵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고 회의 결과를 공동 선언문에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과 영국이 군사 정보 보호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와 회담하고 군사 기밀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정보보호협정 체결에 합의했습니다.

일본이 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인데요, 양국 총리는 또 방위 장비를 공동개발하기에 앞서 기술 유출방지 협정을 맺기로 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이 비밀리에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는 사실을 폭로한 스노든이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홍콩에 머물고 있는 스노든이 추가 폭로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스노든은 미국 정부가 자신을 감옥에 보내거나 죽이더라도 진실을 감출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국가안보국이 개인의 인터넷 정보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중국의 스파이가 아니라며 합법적인 군사적 표적을 겨냥한 미국 정부의 활동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는데요, 인도에서도 예년보다 우기가 일찍 찾아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수십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맥지역인 우타라칸드주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수십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예년보다 우기가 2주가량 일찍 찾아와 미처 대비할 시간이 없어 피해가 더욱 속출했습니다.

때이른 폭우에 주요시설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침수되며 극심한 교통 체증까지 빚어졌는데요, 당국은 강수위가 높아지며 실종자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컨페더레이션컵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브라질에서 연일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지만 축구 때문에 벌어진 시위라고 합니다.

브라질입니다.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브라질에서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축구장 밖 시위 열기가 더 뜨겁습니다.

경기장 밖에서 경찰은 최루탄까지 동원해 시위를 진압하고, 부상자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브라질 정부가 월드컵 개최 비용과 관련해 국민들의 복지에는 신경쓰지 않는데 항의하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은 시위가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항공전시회인 파리 에어쇼 개막에 맞춰 항공업계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2년마다 파리 근교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에어쇼는 올해로 50회를 맞았는데요, 이번 에어쇼에는 45개국 2천 100여개 항공기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세계 양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과 에어버스 간의 수주전에서는 에어버스가 압도적 승리를 거뒀습니다.

구글이 하늘에 무선 중계기를 띄워서 지구촌 어디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풍선이 하늘로 띄워집니다.

이 풍선은 지금 15m인데, 인터넷 중계국 장비와 비행 제어장치, 전원을 공급하는 태양광 패널을 달고 있습니다.

지상 2만m 상공에서 직경 40km 넓이의 땅 위에서 무선 인터넷 신호를 뿌려주면, 수신기로 신호를 받아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구글이 뉴질랜드에서 풍선 30여개를 띄워 실험한 결과, 인터넷 속도가 나오는 걸로 측정됐습니다.

이 풍선은 사막이나 산간 오지에서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개발됐다고 합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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