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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입주기업, 오늘부터 개성공단 물자 반출

희망의 새시대

입주기업, 오늘부터 개성공단 물자 반출

등록일 :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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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 업체들이 석 달 여 동안 가동이 멈춘 공장에 방치해야 했던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오늘부터 싣고 나옵니다.

기업관계자들은 이미 개성공단에서 준비작업에 한창인데요,

여>

남북출입사무소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기자>

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쯤이면 제 뒤로 보이는 입경 게이트를 통해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이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싣고 나올 예정입니다.

오전 9시 쯤 우리측에선 전기 전자 기계 업종의 업체 45곳과 차량 131(백 서른 한)대, 기업인, 운송, 보수 관계자 등 177(백 일흔일곱)명이 물자 반출을 위해 이 곳 게이트를 거쳐 개성공단으로 건너갔습니다.

화면에 보이시는 것처럼 업체 대부분은 5톤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을 갖고 방북했는데요, 물자 반출을 위한 시간이 업종마다 이틀 씩으로 한정됐기 때문입니다.

또 한 업체당 3명 씩만 방북이 허용돼 방북한 기업인들은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싣는 동시에 설비 점검까지 하면서 매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제한된 시간 내에 가장 많은 물품을 싣고 나오기 위해서 기업들은 설비점검을 위해 개성공단을 찾았던 어제와 그제, 공장에 놔두면 습기 등에 손상될 위험이 큰 순으로 가져나올 물품들의 종류와 수량을 정해놓았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기,전자, 기계업종에 이어 15일부터 이틀 간 섬유, 봉제, 신발 업종 17일부터 이틀 간은 한국산업단지입주업체와 영업기업들이 물품반출을 위해 방북합니다.

지금까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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