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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부지방 폭우피해 속출···사망·실종 3명

희망의 새시대

중부지방 폭우피해 속출···사망·실종 3명

등록일 : 2013.07.15

남>

서울과 경기도에 집중된 많은 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여>

유진향 기자...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새벽부터 빗줄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중부지방에 닷새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 경기도 포천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다 1명이 사망했고요, 강원도 홍천에서는 산사태로 거주용 비닐하우스가 매몰되면서, 경기도 가평에서는 승용차로 하천을 건너던 운전자가 급류에 휩쓸려 모두 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도 발생했는데요.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서 72세대 15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21세대 73명은 일시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과 경기 지역에서는 도로 21곳이 유실됐고 강원 지역 15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농경지 침수와 매몰도 잇따랐고요.

강원도 춘천에서는 8천마리의 병아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낮 1시부터 통행이 금지된 잠수교의 차량통행이 오전 9시 20분부터 재개됐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5.98미터까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보행자 통행은 5.5미터가 기준이어서 여전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재 4개 시도에서 2만 3천명이 비상근무를 하며 비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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