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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치킨가맹 창업광고 '거짓·과장 수두룩'

희망의 새시대

치킨가맹 창업광고 '거짓·과장 수두룩'

등록일 : 2013.07.15

앵커>

은퇴 후 치킨집 많이들 차리는데, 가맹본부의 창업광고를 맹신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매출액이나 수익률을 부풀려 창업광고를 한14개 치킨가맹본부에 시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전국에 8백개가 넘는 가맹점을 둔 한 치킨가맹본부.

순수하게 남는 돈이 30%라고 광고합니다.

객관적인 근거도 없이 일정한 수익이 보장되는 것처럼 부풀린 겁니다.

누구나 가맹비를 면제받을 수 있는 것처럼 현혹하기도 하고, 가맹점 수가 많은 것처럼 보이려고 폐업한 점포까지 합쳐서 거짓으로 광고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렇게 매출액이나 수익을 부풀리고, 가맹점 수와 성공사례를 사실과 다르게 광고한 치킨가맹본부 14곳에 시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개 가맹본부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홈페이지에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게재하도록 하고, 광고기간이 짧은 1곳에는 시정명령만 부과했습니다.

가맹점 창업희망자에게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공정위는 창업광고를 맹신하지 말고, 가맹거래법상 제공하도록 돼 있는 정보공개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제 수익률을 확인하거나, 가맹본부의 구두약속은 반드시 서면으로 받아놓는 것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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