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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에 대한 근거없는 불안감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미국 양적완화 축소 문제로 일부 신흥국의 시장불안이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외화유동성이 풍부하고 단기외채 비중도 사상 최저수준이며 재정건전성도 양호하다면서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대외 불안요인이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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