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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바레인, 포괄적 협력 공동위원회 설립

희망의 새시대

한-바레인, 포괄적 협력 공동위원회 설립

등록일 : 2013.08.27

중동과 서남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선 정홍원 국무총리가 첫 방문국 바레인에서 본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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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칼리파 바레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홍원 국무총리는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구다비야궁전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정 총리는 쉐이크 칼리파 빈 살만 알 칼리파 바레인 총리와 회담을 갖고 통상 금융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바레인 대형 국책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건설, 치안 분야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이 전수된다면 바레인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제가 대한민국 총리로서 처음 바레인을 방문함으로써 매우 뜻깊은 관계가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양국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가칭 '공동위원회' 설치를 제안했고 칼리파 총리의 수락을 받았습니다.

이에 칼리파 총리는 한국의 바레인과의 강한 협력의지 표명에 감사하며 공동위원회는 기술과 인적 교류 등 양국의 협력관계 현실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직후 양국은 '산업.통상' '기술훈련' '치안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약정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정 총리는 셰이크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국왕과도 만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동북아시아 정세와 중동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습니다.

면담이 끝나고 하마드 국왕은 정 총리에게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1등급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한국과 바레인이 1976년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우리나라 총리가 바레인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 총리는 바레인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카타르로 이동해 순방일정을 이어갑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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