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사를 통과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에 대해 829건의 수정·보완 권고사항을 해당 출판사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12일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객관적 사실과 표기·표현 오류, 서술상의 불균형,국가 정체성을 왜곡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출판사와 집필진은 교육부가 제시한 수정·보완 권고사항을 반영한 '수정 대조표'를 다음 달 1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합당한 이유나 근거 없이 수정·보완 권고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교육부 장관이 갖고 있는 수정명령권을 행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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