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해 총선과 대선 당시 인터넷에 '정치댓글'을 올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국군 사이버사령부 요원을 3년 전 ‘파워블로거’로 선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2010년 당시 파워블로거를 홍보에 활용하는 것은 흔히 있는 홍보 방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2010년 천안함사건에 따라 안보 관련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당시 연구용역은 국방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블로그 사이트 40개를 선별하고,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들 블로그 운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책설명회와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천안함 조사결과와 국방개혁방향 등 국방정책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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