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 통계가 엉터리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은 전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대비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시설 반입량을 기준으로 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식물쓰레기의 특성상 수분이 70∼80%를 차지하고 있어 사료·퇴비의 생산을 위한 재활용과정 중 음폐수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이어 "발생된 음폐수는 통상 고농도 유기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하수·폐수·침출수 처리장에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면서 "음식물쓰레기나 음폐수에 대해 바이오가스화 확대 등 다각적인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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