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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북, 창조경제·문화융성 선도할 수 있는 곳"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경북, 창조경제·문화융성 선도할 수 있는 곳"

등록일 : 2013.12.03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경상북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지난 7월과 8월, 강원도와 인천에 이은 세번째 업무보고인데요, 박 대통령의 발언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경북은 그동안 우리 역사와 문화, 산업화 과정에서 국가발전의 큰 역할을 해 온 도시입니다. 천년고도 경주와 인문정신문화의 본향인 이곳 안동은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문화의 중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포항의 제철산업과 구미의 전자산업은 우리나라의 중공업과 첨단 IT 산업을 일으키고, 우리 경제를 일으키는데 큰 디딤돌 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한 새마을 운동을 처음 일으킨 발상지로 우리나라 농촌 근대화를 이끌어냈던 주역도 경북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해가고 있습니다.

먼저 지역발전 정책을 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상향식 정책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경북만 해도 넓은 면적만큼이나 다양한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지역 발전 전략도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에 기반을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북은 탄탄한 전통산업과 첨단 산업에다 유서 깊은 역사 문화의 기반까지 갖추고 있어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선도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미-포항-영천 지역의 첨단부품 신소재의 IT 융복합 신산업 벨트 조성 사업과 포항과 경주를 중심으로 한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 에너지 비즈니스 거점 조성사업들이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안동과 경주, 고령, 상주를 잇는 한반도 역사문화네트워크 사업도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에 성공적으로 치러 냈던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우리 문화의 유럽과 중동지역 진출 교두보를 만들어낸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북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에 정부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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