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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보고서 공개…북한 전면 거부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북한 인권보고서 공개…북한 전면 거부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2.18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유엔이 북한에서 자행된 반인도적 범죄와 관련해 북한 정부와 책임자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와 제재를 권고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 제 1위원장의 책임여부도 거론했습니다.

1년 가까이 북한의 인권실태를 조사해온 유엔 산하 위원회가 372쪽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북한의 지도층, 특히 김정은을 지적하며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에 대한 형사 책임을 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반인도적 범죄를 책임질 사람이 수백 명에 이를 것이라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도 책임자에 포함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보고서는 중국도 탈북민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등 범죄를 방조하고 있다며 탈북민 보호 조취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 보고서를 전면적으로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시나이 반도 폭탄 테러 현장에서 숨진 현지 가이드 제진수 씨의 살신성인 행동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제씨가 버스에 타려던 괴한을 밀쳐내 테러를 온몸으로 막아 피해를 줄였습니다.

한국인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집트 폭탄 테러는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카이로에서부터 이들과 동행한 현지 여행사 사장 제진수 씨의 고귀한 희생이 사상자 규모를 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 씨가 버스 계단에 발을 올린 괴한을 밀쳐 내며 온몸으로 제지한 것입니다.

이 후 버스에 오르지 못한 괴한이 몸을 돌린 순간 갑자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대사관의 박흥경 공사는 가이드를 맡았던 제 씨가 테러범을 막지 않았다면 희생자가 더 많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지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우경화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칼럼을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우경화 행보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일본의 도발행위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아베 총리 취임 이후 일본이 미국의 안보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중국 그리고 미국 정부 내에서도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그리고 잇따른 망언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베 총리 행보로 미-일 관계도 훼손됐다며 우려감을 표시했습니다.

음악을 너무 크게 틀었다는 이유로 흑인 청소년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미국 백인 남성이 1급 살인죄가 아닌 살인 미수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미 전역에서 또 다시 인종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0대 백인 남성이 지난 2012년 11월 플로리다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 차량에서 나오는 음악이 너무 시끄럽다며 흑인 청소년들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백인 남성은 차량을 향해 10발의 총격을 가했고 17살 흑인 청소년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배심원들은 2급 살인 미수와 차량에 대한 총격 혐의로 백인 남성에게 유죄평결을 내렸습니다.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 모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항의 집회를 여는 등 미국에서 또 다시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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