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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조기 '마지막 날' 물결 거세 사고 해역에 풍랑예비특보
세월호 사고 해역은 오늘 유속의 흐름이 느린 소조기 마지막 날이지만 물결이 거세지는 등기상 여건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지속적인 수색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풍랑 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레까지는 수색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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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붕괴 진행…모두 증축 부분 "잠수사 안전 고려하면서 투입"
세월호 선체가장기간 물에 잠겨 있으면서 증축한 곳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잠수사들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수색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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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등 취약 공간 수색 방안 마련 표류부이 운영…유실방지 강화
사고대책본부는 육안으로 수색하기 어려운 암벽 사이 취약 공간을 살펴봐달라는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소형 어선을 활용한 수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희생자의 이동 궤적을 파악하기 위해 마네킹이 부착된 표류부이 등 세 개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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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오염 동·서거차도 방재비 선지급 어업인 보상 위한 피해대책위 구성
세월호 사고로 인한 기름 유출로 피해를 받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안가방재에 참여한 어업인들에게 방재비가 선지급 됩니다.
정부는 또 어업인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보상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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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양자 씨 검찰 출석 유 씨 비자금 조성 개입 의혹
탤런트 전양자 씨가 오늘 오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세모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국제영상 대표를 맡고 있는 전 씨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6.
수사본부, 구명장비 정비업자 체포 구명벌 46개 가운데 1개만 작동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구명장비검사를 소홀히 한 혐의로 정비 업체 관계자를 체포해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월호 안전 점검 보고서에는 구명 설비와 관련해'양호'라고 기재됐지만 사고 당시 구명벌 마흔 여섯 개 가운데 펼쳐진 것은 한 개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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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맞아 조문객 발길 이어져 단원고 희생 학생 3명 발인
주말을 맞아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이번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3명의발인도 엄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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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작업 중 숨진 민간잠수사 영결식 남양주시, 의사자 지정 절차 진행
세월호 희생자 구조작업 중 숨진 민간 잠수사 이광욱 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엄수됐습니다.
남양주시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의사자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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