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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안전혁신 마스터 플랜' 확정…재난 관리 틀 마련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안전혁신 마스터 플랜' 확정…재난 관리 틀 마련

등록일 : 2015.03.31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재난 안전 관리의 표준화된 틀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재난 대응 인력이 확충되고 지자체장에게 재난선포권이 부여되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현장의 재난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선, 육상은 30분 안에 해상은 1시간 안에 재난 현장에 도착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소방과 해경의 인력이 확충되고 119특수구조대는 전국 4개 권 역으로 해양특수구조대는 5개로 늘어납니다.

늘어난 조직과 인력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국민안전처를 중심으로 실제와 가까운 재난훈련이 실시됩니다.

지자체장에게는 재난사태 선포권을 줘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자를 지역에서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난사태를 선포하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고 비축물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씽크> 방기성 /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

"이제 지방자치단체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중앙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과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안전처는 또 모든 국민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안전처는 마스터플랜 추진을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약 30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감찰 등을 통해 마스터플랜 추진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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