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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화문광장서 '청년 희망장터' 열다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광화문광장서 '청년 희망장터' 열다

등록일 : 2015.05.06

서울시가 휴일마다 광화문광장에서 희망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곳에서 청년 초기 창업자들과 직업전문교육기관 학생들이 만든 제품을 팔고 홍보하는 장터를 열렸는데요.

유수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휴일 서울 도심의 광화문광장에 장터가 섰습니다.

청년 초기 창업자들과 기술교육원생들을 위해 서울시가 '청년 희망장터'를 마련한 겁니다.

이번 청년 희망장터에는 초기창업자 26개 팀과 기술교육원생 4개팀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김형열 희망장터 담당/ 서울시 자원순환과

"초기 청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 홍보하는 그런 장터가 되겠고요. 또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 중인 청년에게는 자신이 제작한 제품을 장터에서 직접 판매함으로써 시민에게 봉사함으로써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접 만든 수공예 액세서리에서 소이캔들, 우드 공예작품, 은공예, 퀼트 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읍니다.

음료쿨러, 입체안대, 에코상품체험존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이색 부스들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박부연 / 경기도 구리시

"날씨가 좋아서 나왔는데 이렇게 청년창업지원자들을 도울 수 있는 부스가 있어서 아이들 체험도 할 수 있고 너무 즐겁습니다."

전통 한복을 입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효정 /서울 성북구 북악산로

"평소에는 한복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친구들이랑 같이 입어도 보고 사진도 찍고 살 수도 있어서 되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옷과 액세서리를 파는 이들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직업전문 교육기관 재학생들입니다.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팔고 홍보하면서 이들은 판매 노하우와 창업의 체험을 익히고 있습니다.

또 한쪽에서는 학교서 배운 네일아트를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하는 학생들 모습도 보입니다.

광화문 청년 희망장터는 도심 최대의 7일장으로 자리 매김한 광화문 희망 나눔장터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착한소비, 착한판매, 착한 나눔이 공존하는 청년 희망장터는 서울시 창업교육을 통해 배출된 초기 창업자들과 직업전문교육기관 학생들에게 상품을 팔고 홍보하는 좋은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또 5월부터는 장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터를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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