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선플 덕분에 힘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선플을 넘어 달콤창고라는 선행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행복한 웃음과 달달한 기쁨을 주는 달콤창고,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바쁜 일상 어딘가 우리를 위한 음식과 따뜻한 격려의 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터뷰> 안광호 대학생 마포구 망원로 2길
요즘은 없죠. 없는 게 현실 아닌가요?
인터뷰> 주부, 서대문구 주민
진짜 그런 공간이 있나 의아할거고, 진짜 이게 나를 위한 걸까 생각할 수도 있을 거고요.
하지만 가까운 곳.
무심코 지나치는 역사 안, 물품 보관함에 사랑이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말자막>
이 말 되게 감동적이네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와 되게 슬플 때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진짜 기분 좋은데요.
말자막>
비 오는 날 밖에 나왔는데 우산 없나요?
어머 감기 조심하세요.
말자막>
집에 강아지 있으신 분 특별식으로 주세요.
한꺼번에 다 주면 너무 많으니까 반씩 나눠서 주세요.
말자막>
요즘 같은 각박한 세상에 좋은 것 같아요.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준 달콤창고!
어떻게 시작됐냐고요?
익명으로~ 격려의 글을 남기는 어라운드라는 앱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다는 한 사람.
강남역 자신의 사물함에 초콜릿을 넣어두고 사람들과 공간을 공유하면서 시작됐는데요.
하나둘 늘면서 대학교에도 훈훈함이 전해졌는데요.
서강대 달콤창고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청소부 아주머니들과도 공유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달콤창고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달콤지도까지 등장했습니다.
함께 라는 마음과 주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달콤창고.
말자막>
저를 혼자가 아닌 세상으로 만들어 주는 곳인 것 같아요. 저기가.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작은 것 하나로 기쁨 줄 수 있다는 것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정말 기뻤습니다.
이 훈훈한 마음들 전국 구석구석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