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中 버스사고 "신속히 구호조치"
황교안 국무총리가 중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탑승 버스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어 "중국 주재 현지 공관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진행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 오늘 MIKTA 국회의장단 접견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MIKTA국회의장단을 접견하고 회원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회원국 협력 확대를 위한 각국 의회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환자 닷새 만에 1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메르스 환자가 닷새 만에 1명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없이 완치자는 5명 늘어, 완치자는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외교부 "미·쿠바 국교 회복 환영… 北 변화 흐름 동참해야"
정부가 오늘 미국과 쿠바의 국교 회복에 대해 "양국간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북한도 국제사회의 변화 흐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미국과 쿠바가 지난해 12월 관계 정상화 추진을 발표한 데 이어 금번에 국교를 회복하고 대사관을 재개설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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