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육부가 이번 여름방학 동안 1천여 개가 넘는 다양한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학생과 교원 약 20만 명이 참가할 예정인데요.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이 학생과 교원들에게 각종 체험활동과 진로탐색,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다채로운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국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 수는 1천245개.
지난해보다 2백 개가 늘어났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진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후지필름,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마련한 직업 체험활동은 663개에 달합니다.
또한, 메르스 사태로 보건안전분야의 교육이 중요해지면서 올바른 손씻기와 심폐소생술, 재난대응 훈련 등 64개 관련 교육이 진행됩니다.
전화인터뷰> 김옥진 /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 사무관
"20만 명의 학생,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고요. 학생에게는 다양한 현장학습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들에게는 진로교육의 역량을 강화할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교육기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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