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앵커>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이산가족의 서신교환과 상봉 정례화에 대비해 우리측 이산가족 6만 5천 명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남측에 살아 있는 이산가족의 수는 약 6만 5천명.

정부가 이 인원들의 인적사항과 대북가족 교류 상태 등 전반적인 실태 조사에 들어갑니다.

통일부는 올해가 5년마다 이뤄지는 이산가족 실태조사가 있는 해로 3월부터 6월까지 전수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화와 방문 조사를 통해 인적사항과 가족관계, 이산 시기와 사유, 대북가족 교류상태, 정부 정책에 대한 만족도 등을 종합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5년 전 당시 생존 이산가족 8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전면 실태조사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1차적으로 전화 실태조사를 하고 전화연결이 어려운 경우 방문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전면 실태조사를 통해 얻어진 이산가족 정보는 서신교환이나 상봉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상봉 정례화 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지난해 국회 시정연설

(앞으로 정부는 이산가족의 전면적 생사확인과 상봉 정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유전자 검사나 영상편지 제작 신청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