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정부 "북한, 경거망동 중단해야…도발 단호히 응징"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정부 "북한, 경거망동 중단해야…도발 단호히 응징"

등록일 : 2016.03.07

북한이, 오늘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해 총공세에 진입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도, 단호하고 가차없이 대응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는데요.
박수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북한은 오늘 사상 최대 규모로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해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국방위원회 성명에서 우리의 생존공간을 핵참화 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 도발 광기에 전면대응하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어 우리 군대외 인민은 무모한 침략전쟁의 총포성을 도발자들의 참혹한 장송곡으로 만들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즉각 북한이 경거망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이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녹취>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만약 북한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단호하고 가차없이 대응할 것이며, 앞으로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이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또 이러한 도발이 남북 관계의 발전과 북한의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며 이에 대처할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이런 무모한 도발에서 벗어나 북한의 발전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정부는 도발에 충분히 대처할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으며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지속되는 위협 수위 높이기는 본격화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이자 오는 5월 당대회를 위한 내부 체제 결속에 목적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