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능정보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전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능정보기술 발전을 위해 우리 정부도 지난 2014년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전략을 발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 확인한 인공지능의 가능성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예견됐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의료 서비스나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지난 1월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이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섰다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싱크> 김용수 /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
AI도 기본적으로 지능형 소프트웨어의 일종이고, 이런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중략) 빅데이터라든가 IoT, 클라우드 같은 기본적인 정보통신기술, 그 정보기술을 합친 지능정보기술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이..."
우리 정부도 이 같은 지능정보기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전략을 발표하고, 지난 2013년부터는 인공지능분야 소프트웨어 육성을 위한 1천억 규모의 엑소브레인과 딥뷰 등의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술, 빅데이터 등을 전략 산업으로 선정한 9대 K-ICT 전략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지능정보기술을 더해 K-ICT 전략을 10대 산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리 사회를 끊임없이 불안하게 만드는 테러나 도시 범죄문제 뿐만 아니라 고령화 현상, 교육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능정보사회 추진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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