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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불 외교장관, 수교 130주년 평가…"큰 발전"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한불 외교장관, 수교 130주년 평가…"큰 발전"

등록일 : 2016.03.24

앵커>
우리나라와 프랑스 외교장관이, 오늘 특별한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양국 장관은, 수교 130주년을 평가했는데요.
계속해서 김경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오래된 한옥과 소나무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가구박물관에서 한국과 프랑스의외교장관이 만났습니다.
탁 트인 마당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마치 조선시대 양반들처럼 담소를 나눠봅니다.
고즈넉한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에서 열린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
양국 장관은 수교 130주년 맞는 한불 관계를 평가하고, 북핵 등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여러 현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녹취>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불 관계는 이미 양자 관계를 넘어서 많은 지역 문제와 글로벌 문제에 관해서 같이 파트너십을 공유해야 되는 관계로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양국 장관은 앞서 '한불 수교 130주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한불 리더스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해 파리 테러에 이은 최근 벨기에 브뤼셀 테러를 언급하며 테러와 북핵 문제 대응에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병세 외교부 장관
"테러는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로서 모든 나라가 함께 결연한 의지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윤 장관은 또 지난달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채택과정에서 프랑스가 상임이사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준 것을 평가하고, 안보리 결의 이행 등 대북 압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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