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는 멕시코를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멕시코 방문에는 이를 반영하듯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 관계자들이 많이 동행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 동행한 우리나라 경제사절단은 144개사에 이릅니다.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목마른 곳입니다.
경제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일대일 상담회에 잇따라 참가합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일대일 상담회에는 80여개 우리 기업이 참여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나라들이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 멕시코 현지에 천 7백여 개 우리 기업이 활동하고 있어, 이번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상담으로 더 많은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SYNC> 호세 루이스 베르날 / 주한 멕시코 대사
"양국 생산 부분에 있어서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될 거구요. 이를 통해서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진전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기간 LA에서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LA상담회에는 소비재, 자동차부품, ICT, 보건 의료 등 다양한 업종의 우리 기업 58곳이 참여했습니다.
기업들은 미국 서부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108개 현지업체 바이어들과 300여 건 이상의 상담을 펼쳐 17건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1935억 원의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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