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강원도 춘천의 현장을 방문해서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추경이 지체되면.. 경기 회복세가 꺾일 수 있다면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창업과 일자리 지원 현장을 찾았습니다.
유 부총리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로부터 지역의 경제상황과 창업, 일자리 관련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어 국회에 제출된 이번 추경안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 유일호 / 경제부총리
"이 추경안이 신속히 통과되고 저희가 집행한다면 6만 8천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다. 그 중에 만 2천개는 청년일자리로 저희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개소세 인하 종료, 자동차 업계 파업 등으로 하방위험이 큰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추경 통과가 지연될 경우 3분기에 경기회복세가 꺾일수 있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SYNC> 유일호 / 경제부총리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다른 이슈때문에 추경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데 저희로서는 정말 갑갑합니다. 그래서 그건 그것대로 빨리 통과를 시켜주셨으면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우리 국회에 간곡히 호소합니다."
유 부총리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강원도에서만 공유민박업이 공식 업종으로 인정되는 등 특별지원을 받게 된다며,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추가 재정지원방안도 함께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도 방문해 그동안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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