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철강·석유화학 경쟁력 강화 로드맵…"선제적 사업재편 속도"

KTV 830 (2016~2018년 제작)

철강·석유화학 경쟁력 강화 로드맵…"선제적 사업재편 속도"

등록일 : 2016.10.04

앵커>
정부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철강과 석유화학분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관련 산업에서.. 선제적인 사업재편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곽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밑그림을 제시했습니다.
오늘(30일) 오후 열린 '제 5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는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의 5대 핵심전략이 발표됐습니다.
싱크>유일호/경제부총리
"이번 철강 석유화학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은 향후 5-10년을 내다보며 해당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밑그림 하에 민관이 협력해 함께 추진해야 할 중장기 비전과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철강 분야에서는 고로와 같은 용광로를 친환경 설비로 전환하고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철소'를 보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경쟁 우위 품목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수요가 침체된 산업분야의 품목은 자발적인 설비 감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고부가 철강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7개월 안팎으로 줄인다는 목표입니다.
또 3대 경량소재에 대한 연구도 진행돼 오는 2023년까지 타이타늄은 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연구가 진행됩니다.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강판은 각각 세계 1위와 5위의 점유율을 목표로 국가적 R&D가 추진됩니다.
정부는 경쟁이 심하고 무역장벽이 높아 어려움을 겪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국산 철강재의 트랙레코드를 확보하는 등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토부, 관세청 등이 합동 대응체제를 운영해 한국산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 등 규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석유화학 산업에서 경쟁력이 부족한 품목은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원가 절감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고부가 기능성 소재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R&D 투자를 현재 2% 수준에서 5%까지 높일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충남 서산시 대산지역에 대규모 석유화학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오는 2020년까지 주요 설비를 대상으로 대형지진 등에 대비한 내진 성능 보강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종합적인 경쟁력 강화 대책을 통해 앞으로 두 분야에서의 선제적인 사업재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