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정부가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 중인데요.
뉴스룸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다희 기자, 정부 지원 할인행사,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다희 기자>
네, 가정의 달을 맞아 각 부처에서는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대형마트 3사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온·오프라인 1천700여 개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1++ 등급에서 2등급에 이르는 등심, 국거리 등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값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달 12일까지 '슈퍼 한돈페스타'도 열립니다.
전국 한돈인증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음식점과 식육점에서 구이용 중심의 할인에 나섭니다.
국산 수산물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도 진행 중인데요.
이달 18일까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키조개와 김 등 제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합니다.
최대환 앵커>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동행축제도 진행되죠?
동행축제는 어떤 행사인가요?
최다희 기자>
네, 동행축제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 행사인데요.
이번 동행축제는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이 참여합니다.
네이버, 지마켓 등 40개 쇼핑몰에서 1만5천 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8곳에서는 소상공인 전용 상생 기획전이 열립니다.
라이브커머스에서도 최대 20%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백화점과 아울렛도 참여하는데요.
롯데 영등포점, 신세계 광주점, 현대 판교점 등 전국 매장에서 기획전이 열립니다.
전국 중소 슈퍼마켓 200곳에서도 30개 품목을 최대 15% 할인합니다.
카드사별 행사도 있습니다.
BC·농협 등 7개 카드사는 전통시장 등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시 10% 청구할인을 제공합니다.
최대환 앵커>
5월답게 정말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됐는데요.
할인만 있는 게 아니죠.
상품권으로 환급받는 행사도 있다고요?
최다희 기자>
맞습니다.
할인 외에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9일부터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작되는데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구매액이 3만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이면 최대 2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환급행사도 준비됐습니다.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결제액의 10%를 환급합니다.
1주일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가정의 달 정부 지원 할인행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 기자, 잘 들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