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결핵환자의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에 나선 결과 결핵환자 250명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밀접접촉자 가운데 임상적 결핵 증상은 없지만 체내에 소수의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는 잠복결핵감염 환자도 1만7천여 명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의 접촉자는 일반인보다 결핵 발병 위험이 약 7배 높은 만큼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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